클라우드플레어, 기록적인 신상품 출시하며 2018년 3분기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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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플레어, 기록적인 신상품 출시하며 2018년 3분기 성장 지속
  • 이경훈
  • 승인 2018.10.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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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고객 위해 네트워크 용량과 상품 확대 지속
[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인터넷 성능과 보안 분야 선도 기업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2018년3분기 실적을 지난 26일 발표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3분기에 15개의 신상품을 발표했으며 현재 1000만개 이상의 도메인, 웹사이트,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것을 보호하고 가속화한다.

매튜 프린스(Matthew Prince) 클라우드플레어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는 회사에게 항상 특별한 시기”라며 “9월 27일이 회사의 창립 8주년 기념일이고 이를 기념하여 10개의 인터넷 관련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우리는 인터넷에 미치는 영향이 오래 지속되는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으며 가장 어려운 난제의 일부를 해결하고 있다”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우리는 더 낳은 인터넷을 구축할 수 있게 하는 임무를 계속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플레어는 9월의 ‘암호화 주간(Crypto Week)’에 모든 사람에게 더 안전한 인터넷이 되게 하기 위해 5개의 암호 기법 솔루션과 새로 진전된 사항을 발표했다. 발표된 솔루션은 피어투피어(대등한 기능을 갖는 복수의 컴퓨터를 연결시키는) 파일 시스템에 저장된 콘텐트에 신속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접속하는 분산형 웹 게이트웨이(Distributed Web Gateway), 고객을 위한 DNSSEC(도메인네임시스템 보안 확장) 권한 설정을 단순화하고 자동화하며 전반적인 도입을 증가시키기 위한 DNSSEC, 클라우드플레어의 전세게 네트워크 안에서 IP주소를 증명하고 인증하는 기능인RPKI, 클라우드플레어 네트워크 상에 있는 토르(Tor)를 사용하여 이용자들의 보안을 향상시키고 마찰을 줄이기 위한 클라우드플레어 어니언(Cloudflare Onion), 인증된 타임스탬프 서비스를 사용하여 TLS 인증 오류를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악의적 행위자들을 감소시키는 러프타임(Roughtime) 등이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창립8주년을 기념하는 ‘창립기념 주간(Birthday Week)’에 인터넷에 유용한 다섯 가지를 발표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온라인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더욱 강력히 보호해 주는 암호화된SNI(ESNI)를 구축한 최초의 CDN(콘텐트 전송 네트워크)가 됐다.

또 회사는 최신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의 웹 보안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프로토콜인 QUIC과 도매 가격에 판매되는 최초의 도메인 등록 시스템인 클라우드플레어 레지스트라(Cloudflare Registrar)를 발표했다.

워커스KV( Workers KV)가 출시됨에 따라 이제 개발자들은 클라우드플레어 워커스(Cloudflare Workers)와 워커스KV를 사용하여 기존 앱을 강화하거나 클라우드플레어 네트워크에 완전히 새로운 앱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창립기념 주간’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IBM 클라우드(IBM Cloud), 디지털 오션(Digital Ocean) 등 선도적 클라우드 기업의 연합체인 밴드위즈 얼라이언스(Bandwidth Alliance)를 발표했다. 밴드위즈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은 고객이 클라우드플레어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할 경우 대역폭 사용료를 받지 않거나 대폭 인하하기로 약속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지난 7월 콘텐트 소유자와 앱 개발자들이 비디오를 모든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에 통합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방식인 스트림(Stream)을 일반에 출시했다. 또한 회사는 네트워크를 전세계적으로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네트워크 용량이20Tbps이다.



이선아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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