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IT보안 전문기업 코닉글로리(대표 조명제)는 기업용 무선랜의 보안성을 극대화하고 무선침입방지성능을 한층 강화시킨 고성능 무선침입방지센서 S700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코닉글로리의 고성능 무선침입방지센서 S700시리즈는 최근 스마트워크환경이 확산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사용중인 고속 무선랜 표준 802.11ac에 대해 한층 강화된 보안성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하드웨어칩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S700시리즈는 코닉글로리가 보유하고 있는 자체설계기술과 802.11ac 전용칩을 결합하여 기존 제품을 통해 제공하던 4초 이내의 탐지/차단 성능을 최대 4배까지 향상시켰다. 따라서 현재 기업내에서의 보편화되고 있는 최신 스마트기기들과 스마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한 고성능 무선랜 환경에서 예상되는 불법적인 내부정보유출 및 무선랜을 통한 내부망 침입에 대해 보다 빠르고 강력한 무선랜 보안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코닉글로리는 S700시리즈의 출시와 더불어 무선랜보안관리를 위한 사용자경험과 보안관리 및 편의성을 대폭 개선시킨 무선랜 위협관리스템 AIRTMS3.0을 함께 선보인다. AIRTMS 3.0은 S700시리즈의 운영을 지원하는 관리시스템으로 관리기기와 장소의 제약을 최소화한 Web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하여 보다 신속한 무선랜 보안현황의 모니터링과 무선랜 보안정책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코닉글로리는 세계 최초로 802.11ac 규격에 대한 무선랜 침입방지기술을 개발하고 무선랜 침입방지에 대한 독자적인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 토종 보안벤더라며 연결성이 극대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기에 기업혁신의 핵심인 무선랜 인프라의 안전한 보호는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앞으로도 이 분야에 대하여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투자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선아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