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드림카카오 82% 가바 출시
상태바
롯데제과, 드림카카오 82% 가바 출시
  • 이경훈
  • 승인 2018.11.05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초콜릿 중 카카오 함량 최고, 56%, 72%에 이어 82% 제품 선보여
폴리페놀 함량 높이고 가바 사용하는 등 기능성 강화
롯데제과가 출시한 드림카카오 82% 가바
롯데제과가 출시한 드림카카오 82% 가바

[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카카오함량을 더욱 높인 다크 초콜릿 ‘드림카카오 82% 가바’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드림카카오 82% 가바는 국내 초콜릿 중 카카오 함량이 가장 높은 만큼 폴리페놀 함량도 가장 높다. 또한 롯데제과는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 등에 좋다고 알려진 가바를 사용해 기능성을 더했다고 밝혔다. 가바는 감마 아미노부티르산(gamma-aminobutyric acid)의 약자로 해외에서는 건강보조식품 등에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물질이다.

롯데제과는 드림카카오 82% 가바는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30~40대 직장인이나 시험과 면접을 치르는 10~20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드림카카오 82% 가바는 카카오 함유량을 높이는 한편 천연감미료(스테비아)를 사용해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카카오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깔끔한 뒷맛을 준다.

드림카카오 82% 가바 출시로 ‘드림카카오’는 카카오 함량에 따라 56%, 72%, 82%의 3가지 라인업으로 확대, 소비자의 선택권을 다양화 했다. 2017년에는 가나산 카카오닙스를 사용, 기능성을 추가한 제품도 선보이며 제품 다양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고함량 카카오 초콜릿에 대한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드림카카오의 판매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5년에 150억원이었던 매출액이 이듬해 160억, 2017년에는 185억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고함량 카카오 초콜릿인 72% 제품이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이선아 기자 news@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