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랬던 그였기에...최홍만, '피지컬 깡패' 를 그리워하는 많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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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 그였기에...최홍만, '피지컬 깡패' 를 그리워하는 많은 이들
  • 김태호
  • 승인 2018.11.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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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 사진출처 : 방송 속 일부화면 캡쳐 [마켓뉴스 김태호 기자]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최홍만이다.

경기 전부터 많은 이들이 최홍만 경기를 직접 보지도 못해도 진심어린 응원글이 이어졌다.

그는 10일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호텔 코타이아레나서 열린 ‘마스 파이트 월드 그랑프리’ 메인이벤트서 이롱에게 1라운드 4분 23초 만에 TKO패했다.

자신보다 42cm나 적은 이롱과 맞섰으나 스피드 차이가 현격했다.

이롱은 로우킥으로 최홍만의 다리를 집중공략하다가 중간 중간 안면을 가격하기도.

계속해서 펀치와 킥을 허용한 최홍만은 뒷차기를 맞고 그대로 쓰러졌다.

그는 쓰러진 채 급소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심판은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심판은 최홍만에게 경기 재개 의사를 물었으나, 대답하지 않자 그대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에 인터넷상에서는 진심어린 위로글과 응원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가 세계적인 강호와 당당히 맞섰던 모습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씁쓸함을 남겼다.



김태호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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