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석수' 37주년 맞아 전면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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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석수' 37주년 맞아 전면 리뉴얼
  • 이경훈
  • 승인 2018.11.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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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음료 제공
사진=하이트진로음료 제공

[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의 출시 37주년을 맞아 BI(Brand Identity)와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한다고 23일 밝혔다.

석수의 새로운 BI는 ‘살아 있는 사랑의 물’을 콘셉트로, 브랜드가 처음 탄생한 연도인 1982년과 석수(石水) 한자를 병기해 기존 서체보다 곡선이 있고 굵은 서체를 적용했다.

패키지 디자인의 리뉴얼은 기존 용기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제품의 수원지인 소백산맥 형상의 문양은 유지하면서 개봉 시 물 넘침과 용기 변형을 최소화하기 위해 용기 상단부 경사면의 각도와 강도, 돌출 부위를 조정했다. 또한 지난 2013년 환경부와 체결한 ‘생수병 경량화 실천협약’에 따라 경량 용기를 사용, 뚜껑은 롱캡을 적용했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석수’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1조원 규모를 앞에 둔 치열한 국내 생수시장 경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지난해 12월 출시한 국내 최초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현재까지 누적판매 4,000만병을 돌파하고 최근 숙취해소 전용 차음료 ‘새벽헛개’와 한국형 소주 칵테일 믹서 ‘진로믹서 토닉워터’ 확장제품 2종을 출시하는 등 음료 사업 부문도 꾸준히 확장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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