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내수부진,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창업지원 등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2019년부터 소상공인 지원 시책으로 카드수수료의 일부지원 및 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을 적극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대상은 연 매출 4천8백만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이며 지원 한도는 카드수수료 0.3%(업체당 14만4천 원)이다.
또한 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자에게 1년간 공제 가입장려금 연 12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은 약 8천여 명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소상공인 지원 사업(카드수수료 및 소상공인공제가입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영세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역량을 강화해 중·소상인의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에 관내 소상공인들이 직접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 시책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선아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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