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GE헬스케어와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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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GE헬스케어와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MOU 체결
  • 이경훈
  • 승인 2018.12.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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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화의료원
사진=이화의료원

[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2019년 2월 강서구 마곡지구에개원 예정인 이대서울병원의 스마트 병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지난 7일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 반 패리스)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대서울병원은 환자중심 병원을 표방하며 국내 대학병원중 최초로 상급병실료를 받지 않는 기준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병실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이대서울병원은 감염관리에 취약한 국내 병원 진료 시스템 개선은 물론 의료문화 자체를 바꿀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이화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의 스마트 병원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GE헬스케어의 ‘임상통합상황실’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임상통합상황실은 병원내 환자의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중앙에서 모니터링하고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함으로써 응급 상황시 환자 처치에 필요한 대응시간을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가능하게 해준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임상통합상황실 구축을 통해 병원내 환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빨리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환자안전과 치료 결과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환자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의료 기술의 도입 및 최적화 작업 등을 통해 스마트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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