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최병모, 첫 주부터 밉상 캐릭터로 ‘뻔뻔’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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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최병모, 첫 주부터 밉상 캐릭터로 ‘뻔뻔’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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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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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최병모가 방송 첫 주부터 분노를 유발시키는 밉상 캐릭터로 등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박윤철(최병모 분)은 아내 이봄(엄지원 분)의 외도를 의심하며 뻔뻔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비서 겸 집사인 최서진(손은서 분)과 불륜 관계를 맺고 있는 박윤철은 그녀와 한 침대에 있던 순간에도 아내의 외박에는 민감하게 반응했다.

극중 김보미(이유리 분)와 몸이 바뀐 이봄이 남편에게 전화해 최서진의 병간호를 핑계로 외박 소식을 전했고, 마침 최서진과 함께 있던 박윤철은 아내의 거짓말에 분노하며 급기야 외도를 의심했다.

황급히 집으로 돌아가 이봄이 돌아오기를 기다린 박윤철은 그녀가 오자마자 바로 추궁하려 했지만 거짓말을 밝혀내려면 최서진과의 불륜 사실이 드러나기 때문에 말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대신 박윤철은 평소와는 다른 아내의 행동에 냄새를 맡거나 핸드폰을 몰래 훔쳐보는 등 감시를 시작했고, 자신은 당당하게 바람을 피우면서 아내의 수상한 행동은 용납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최병모는 방송 첫 주부터 때로는 찌질하게, 때로는 시청자들의 속을 뒤집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극중 대표 밉상 캐릭터로 포문을 열었다. 뻔뻔하게 활약을 펼친 최병모가 앞으로의 전개를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MBC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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