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OST 인기, 시청률 견인차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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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OST 인기, 시청률 견인차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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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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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가 시청자 감동을 전하며 최고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나뿐인 내편’은 지난해 9월 첫 방영을 시작한 후 울랄라세션 김명훈을 비롯해 알리, 오마이걸 효정, 변진섭, 조성모, 이민혁, 앨리스, 송하예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OST 에 참여해 감동과 유쾌함의 기폭제가 됐다.

지난 27일 방영된 78회 방영분을 통해 화제의 중심에 선 곡은 울랄라세션 김명훈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였다.

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이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도란(유이 분)이 자신을 키워준 김동철이 강수일에게 쓴 편지에 동봉된 자신의 어릴 적 사진과 가슴 절절하게 전해지는 사연과 함께 코 끝 찡한 감동을 자아냈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기타 연주가 잔잔하게 깔리며 김도란의 사진을 앨범으로 만든 강수일의 애틋한 부정을 손길로 느끼며 눈물짓는 장면과 홀로 갈등하며 마음 아파하는 김도란의 모습과 함께 OST가 부각됐다.

이날 방송을 통해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하나뿐인 내편 OST’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인기 후폭풍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해 9월 OST Part.1으로 공개된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이승철의 원곡을 ‘하나뿐인 내편’의 줄거리 선을 살리는 곡으로 재해석됐다. 드라마 방영시 삽입곡으로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 심금을 울리며 호응을 얻었고, 오마이걸 승희는 여성 버전을 발표해 색다른 분위기의 느낌을 전했다.

특히 27일 방영 당일에는 감성 발라더 이수영이 5년 만에 발표한 OST ‘사랑 못해’가 공개돼 팬들과 시청자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신곡은 카카오뮤직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른 후 일간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오르며 이수영의 인기파워를 증명했다.

카카오뮤직 차트에는 변진섭의 원곡을 송하예가 리메이크 한 ‘너무 늦었잖아요’ 등 ‘하나뿐인 내편’의 OST 수록곡들이 인기 롱런 중이다.

OST를 제작한 더하기미디어 측은 “드라마 종영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명곡을 연이어 발표할 것이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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