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원, ‘하나뿐인 내편’ OST 합류…이별 아픔 그린 발라드 ‘그 사람 내꺼라’ 내달 3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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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원, ‘하나뿐인 내편’ OST 합류…이별 아픔 그린 발라드 ‘그 사람 내꺼라’ 내달 3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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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3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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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이원(V.One)이 OST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40% 시청률을 돌파하며 ‘국민드라마’로서 인기를 얻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가창에 나선 브이원은 수록곡 ‘그 사람 내꺼라’ 녹음을 마치고 오는 2월 3일 음원을 발표한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런가봐요’, ‘면도’의 뒤를 잇는 발라드 넘버 ‘그 사람 내꺼라’는 브이원 특유의 슬픈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로 최근 수많은 OST를 통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작곡가 박현암이 곡을 쓰고 싱어송라이터 강우경이 작사에 참여했다.

‘그 사람 내꺼라 / 그 사랑 내꺼라 / 내 마음을 다 써버렸는데 / 사랑했기에 이별에 써야할 마음이 / 남지 않아서 보낼 수 없나 봐’라는 가사 전개가 사랑하지만 이별을 선택하는 극중 김도란(유이 분)과 왕대륙(이장우 분)의 심정을 형상화 했다.

멀어져가는 연인을 잡을 수도 보내줄 수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랑의 상처를 표현한 노랫말과 감성적인 멜로디라인이 브이원의 섬세한 보컬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피아니스트 이민경의 잔잔함이 어우러지는 연주와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내공이 돋보이는 연주가 감성 지수를 높인 발라드곡으로 시청자 반향이 예상된다.

2015년 OST 가창과 2016년 싱글 ‘5 Vibes Of The 2000s’ 발표 이후 오랜만에 신곡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전하는 브이원은 이번 작업을 통해 남다른 가창 역량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김도란과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이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방영에서는 아버지의 과거를 알게 되고, 시댁과의 오해와 갈등으로 인해 왕대륙에게 이혼을 선언하는 유이의 아픔이 그려지는 장면에서 울랄라세션 김명훈의 OST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가 배경음악으로 등장해 시청자 심금을 울렸다.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브이원의 ‘그 사람 내꺼라’ 음원은 오는 2월 3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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