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뉴스 김태호 기자] 경기 화성 동탄의 한 원룸에서 남녀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유력 용의자 곽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유력 용의자 곽 씨가 붙잡히는 과정에서 강하게 저항한 끝에 본인이 갖고 있던 흉기로 가슴, 복부 등 10여 곳을 자해해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곽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그는 지난 27일 동탄의 한 원룸에서 A와 B씨를 흉기로 찔러 A 씨를 숨지게 하고 B 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았다.
김태호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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