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지난 2일 844회 로또추첨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설 연휴에 2등의 행운을 얻은 한 남성의 사연이 로또리치 게시판에 올라와 화제다.,

로또 2등에 당첨된 문태정(가명, 40대 남성)씨는 “당첨금은 제 형님에게 모두 드릴 생각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로또용지와 후기를 공개했다.

그는 “1등에 당첨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으로 로또정보회사의 도움을 받아 로또를 구매하기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5등 당첨도 잘 안되다 보니 실망도 많이 했지만 3개월만에 2등 당첨이라는 행운을 거머줬다”며 놀라워했다.

공무원인 문씨는 “당첨금은 모두 형님에게 드릴생각이다”며 “자신은 큰 어려움이 없지만 형님은 연세도 많고 몸이 많이 불편해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고 있어 당첨금을 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1등에 당첨되기 위해 꾸준히 로또를 구매할 생각이다”며 “1등에 당첨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꾸준히 구매하시라! 그러면 좋은 날이 올거다”고 소감을 마무리 했다.

한편, 동행복권 844회 로또추첨결과 당첨번호는 ‘7, 8, 13, 15, 33, 45’며 2등 보너스 번호는 ‘18’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8명으로 11억6296만3542원씩 받는다. 이어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3명으로 4779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406명으로 145만원씩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