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최근 2건의 프로바이오틱스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자체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와 비타민을 조합한 조성물로 비타민만 섭취했을 때보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했을 때 비타민 활성을 촉진한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첫번째 특허는 ‘골 질환, 비만 및 지질 관련 대사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멀티비타민(2종 이상의 비타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조성물이다. 해당 조성물은 멀티비타민 단독 투여시보다 체내 칼슘 및 철분 흡수와 항산화 효과를 높이고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켜 골 질환 및 고지혈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두번째 특허는 ‘황산화 및 피부 개선용 조성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비타민C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조성물이다. 해당 조성물은 비타민C를 단독 투여할 때보다 마우스 혈청내 항산화 효소 활성과 비타민C 농도를 높여 피부개선과 체중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를 산성화하면서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홍삼 다음으로 건강기능식품 2, 3위를 달리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비타민을 동시에 섭취할 경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음을 함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이번 특허와 관련한 제품으로 ‘듀오락 멀티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듀오락 비타민C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해 판매 중이다. 해당 제품은 전국 올리브영이나 듀오락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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