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진 아기 옷 기부하는 유한킴벌리 ‘착한 세제 착한 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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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진 아기 옷 기부하는 유한킴벌리 ‘착한 세제 착한 나눔’ 캠페인
  • 이선아
  • 승인 2019.03.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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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옷캔(OTCAN)과 함께 작아진 아기 옷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활동 전개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의 육아용품 브랜드인 더블하트가 새로운 형태의 나눔활동을 진행 한다. 비영리법인 단체 옷캔(OTCAN)과 함께 작아서 더 이상 입기 어려운 아이 옷을 깨끗하게 세탁하여 필요한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착한 세제 착한 나눔’ 캠페인이 그것이다.

금방 자라는 아이들의 옷은 새 옷이나 마찬가지인데도 작아져서 못 입게 되어 버리기도, 보관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더블하트는 이러한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아이 옷이 필요한 사람이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나눔과 깨끗함의 재순환이 가능하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유한킴벌리 자사몰 맘큐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4월 6일(토)까지 접수한다. 신청자 중 300명을 선정하여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되며, 신청자 전원에게는 더블하트 4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300명의 캠페인 참여 고객은 더블하트 40% 할인쿠폰 외에 별도의 더블하트 세제 등이 담긴 나눔박스를 배송 받게 된다. 박스를 받은 참여 고객은 작아진 아이 옷을 더블하트 세제로 깨끗하게 세탁한 후, 다시 나눔박스에 담아 회수 후 기부하게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자녀 이름의 캠페인 참여 증서가 제공되며, 참여 인증을 할 경우 추가 선물을 증정한다. 지난해에도 2차례 캠페인을 통해 727명의 아이들이 생애 첫 기부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모아진 작은 옷들은 국내 18곳의 미혼모 아동보호센터와 제 3세계 아이들에게 전달되었다.


더블하트 나눔박스를 통해 선물로 제공될 더블하트 세제와 유연제는 코코넛 유래 세정 성분으로 기증받은 아기 옷을 자극 없이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더블하트 담당자는 "유한킴벌리가 평소 우라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숲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소외계층과 환경보호를 함께 고려하는 캠페인을 생각할 수 있었다”며, “내 아이와 함께 추억이 깃던 작은 옷이 더 의미 있는 곳에서 순환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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