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23일 전일대비 3.86(0.17%)포인트 오른 2220.51에 종료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2억원과 42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74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63%), 기계(1.27%), 보험(0.98%) 등이 상승한 가운데 종이목재(-1.44%), 운수창고(-0.97%), 철강금속(-0.5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62%), 현대차(1.49%), 셀트리온(0.45%)가 올랐고, 삼성전자(-0.33%), 삼성바이오로직스(-1.46%), POSCO(-0.95%) 등이 내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26개였고 내린 종목은 408개였다. 보합은 64개 종목이었다. 우성사료와 우선주인 대한제당우, 삼성중공우, 대한제당3우B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0.59(-0.08%)포인트 하락한 761.42로 종료됐다. 장초반 하락폭을 키웠던 코스닥은 장중 개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낙폭을 줄이고 장을 마감했다. 개인 홀로 46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3억원과 191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1.84%), 기타 제조(1.38%), 반도체(0.65%) 등이 오른 반면 인터넷(-1.91%), 통신서비스(-1.14%), 디지털콘텐츠(-1.01%)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04%), CJ ENM(0.41%), 신라젠(0.46%)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포스코케미칼(-0.17%), 메디톡스(-0.02%), 스튜디오드래곤(-0.86%) 등이 내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80개였고 내린 종목은 699개였다. 보합은 94개 종목이었다. 흥구석유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오른 1141.8원에 거래를 마쳤다.
배요한 기자 superb.yoh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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