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제민방위기구와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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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제민방위기구와 협력강화
  • 김태호
  • 승인 2019.04.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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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김태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국제민방위기구(ICDO) 벨커섬 엘케트로시 사무총장 일행이 방문해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함께 민방위를 비롯한 재난안전관리 분야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국제민방위기구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로서 현재 58개 회원국을 두고 있다.

재난 대응교육·예방활동·구호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안전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7년에 57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오는 10월에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회원국 공무원 대상 재난관리 공동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역할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감염병·미세먼지 등 국제적 협력이 요구되는 재난의 증가로 국가 간 정보공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국제재난정보시스템*의 도입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방문이 우리나라와 국제민방위기구 간 상호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관리분야 외에도 공공행정과 전자정부 등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회원국들과의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태호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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