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올여름 선스틱 정착템이 될 투쿨포스쿨 '장조지롱 선스틱'
상태바
[리뷰] 올여름 선스틱 정착템이 될 투쿨포스쿨 '장조지롱 선스틱'
  • 김선형
  • 승인 2019.04.26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켓뉴스 김선형 기자] 갑작스레 더워진 날씨 덕에 뷰티업계는 예년보다빠르게 여름 준비에 돌입하는 추세다. 땀과 피지로부터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는 것은 기본!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차단 기능까지 갖춘 여름철 필수 뷰티 아이템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을 돕고자 본지는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제품력을 지닌 알짜배기 아이템 발굴을 위해 화제의아이템 ‘장조지롱 선스틱’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

투쿨포스쿨에서 출시한 ‘장조지롱 선스틱(Jean George Llong Sun Stick)’. 깔끔한 패키지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라 휴대하기좋다는 첫인상을 받았다. 또 선스틱 뚜껑을 열었을 때 안쪽에 속 캡이 들어있어 내용물이 마르는 걸 방지할수 있어 작지만 세심한 배려에 흡족함을 느꼈다. 필자는 평소 자외선 차단제 사용에 있어서 ‘밀림 현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덥고 땀나는 여름철 여러 번 덧발라도 밀리지 않고 가볍게 밀착되는 자외선 차단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밀림 현상이 발생할까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장조지롱 선스틱은 가벼운 무중력 포뮬라로 여러 번 덧발라도 원래 내피부인 듯 가볍게 밀착됐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칫 잘못하면 뭉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바로 펴발라야 하는데 장조지롱 선스틱은 촉촉하게 피부 표현이 가능했으며, 메이크업 위에 사용해도 밀림 현상이 없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모공과 잔주름을 커버하는 프라이밍 기능으로 매끄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 특히 백탁 현상이 전혀 없어 데일리 제품으로 사용하기에 탁월했다. 여기에선스틱의 주된 목적인 자외선 차단 기능 외에도 은은하게 풍기는 향기가 장조지롱 선스틱의 매력 포인트였다.

하지만 장조지롱 선스틱 역시 불순물이 잘 붙는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이었다. 직접피부에 닿는 만큼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데 매일같이 관리하기가 귀찮고 번거롭다면 망설여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문제.

직접 사용해보니 자외선 차단제 유목민으로써 ‘인생템’을 발견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당장 구매하러 가고 싶을 만큼. 한여름 외출할 때 가방에는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두루 쓰일 것 같은 이 제품은 향에 민감한 상큼한 향기를 전달해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김선형 기자 seonhyungkim92@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