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마감시황] 코스피, 中 부진한 PMI + 차익 실현 매물에…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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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마감시황] 코스피, 中 부진한 PMI + 차익 실현 매물에…0.58%↓
  • 배요한
  • 승인 2019.04.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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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배요한 기자] 코스피 지수가 부진한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하락 마감했다. 전날 급등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도 증시를 끌어내린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강한 순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인 50.7, 전달 50.5 대비 낮은 수치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 국면에, 밑돌면 경기가 위축 국면에 있음을 뜻한다.

이날 약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중국 PMI가 발표된 10시를 기해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하락 폭을 키웠다. 장중 2180선까지 급락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줄여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30일 전일대비 12.84(-0.58%)포인트 내린 2203.59에 종료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5억원과 41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7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78%), 운수창고(1.20%), 서비스업(0.35%)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1.71%), 증권(-1.58%), 화학(-1.3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생활건강과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를 제외하고, 삼성전자(-0.65%), SK하이닉스(-1.25%), 현대차(-0.36%), 셀트리온(-1.85%) 등 대부분이 내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70개였고 내린 종목은 446개였다. 보합은 69개 종목이었다. 상한가 및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은 4.14(0.55%)포인트 상승한 754.74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 홀로 31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5억원과 86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4.90%), 통신장비(2.51%), 출판·매체복제(1.63%) 등이 오른 반면 인터넷(-1.70%), 유통(-0.72%), 금속(-0.70%)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CJ ENM(1.72%), 신라젠(1.87%), 헬릭스미스(0.74%) 등이 오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18%), 메디톡스(-3.12%), 셀트리온제약(-0.67%)이 내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614개였고 내린 종목은 576개였다. 보합은 79개 종목이었다. 국일제지와 현대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원·달러 환율은 강세 마감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70원 오른 116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배요한 기자 superb.yoh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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