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시황] 미중 무역협상 결렬 후폭풍 조짐...美지수선물·中 증시 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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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시황] 미중 무역협상 결렬 후폭풍 조짐...美지수선물·中 증시 1%대 하락
  • 배요한
  • 승인 2019.05.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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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배요한 기자] 미국이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한 가운데 글로벌 증시가 후폭풍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지수선물을 중심으로 아시아 증시가 줄줄이 약세를 기록중이다.

13일 오전 7시(국내시간) 미국의 다우산업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0포인트(-0.76%) 내린 2만5764에서 시작해 매도 물량이 확대되며 현재 오후 12시30분 248포인트(-0.96%) 하락한 2만5716를 기록 중이다. 나스닥 선물지수(-1.18%)와 S&P500 선물지수(-1.03%) 역시 1% 넘게 내리며 하락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대중 추가 관세 여파로 급락세를 보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협상 지속 트윗에 무역협상 불씨가 살아나며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금일 미국의 지수선물이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인 약세를 띠면서 트럼프의 트윗 '약발'에도 투자심리는 살아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금일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16포인트(-1.16%) 내린 2905.07로 하락 출발해 장 초반 290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현재 27.96포인트(-0.95%) 하락한 2911.26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석가탄신일로 휴장했다.

일본 니케이255 지수는 장중 107.21(-0.50%) 하락한 2만1237.71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가권 지수는 113.36(-1.07%) 내린 1만602.62를 기록 중이다.

환율 시장은 안전자산 선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전자산인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03엔(-0.18%) 하락한 109.742엔을 기록 중이다. 호주 달러(-0.33%)와 뉴질랜드 달러(-0.22%)는 달러 대비 약세를 기록해 위험 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2.437%로 전 거래일 대비 1.8bp(-0.73%)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배요한 기자 superb.yoh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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