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자회사 실적 성장 본격화…“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상태바
알파홀딩스, 자회사 실적 성장 본격화…“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 배요한
  • 승인 2019.05.20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켓뉴스 배요한 기자] 알파홀딩스는 100% 자회사 알파솔루션즈가 2019년부터 HDMI(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관련 로열티 매출이 발생하고 자동차 SoC용 LVDS IP 매출이 발생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됐다고 20일 밝혔다.

알파솔루션즈는 영상의 송수신을 담당하는 HDMI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 TV업체에 HDMI Rx(수신칩) 2.0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8년에는 중화권 팹리스가 개발하는 셋톱 SoC에 HDMI 2.1 Tx(발신칩) IP를 공급했다”며 “올해부터 한국과 중국에서의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2020년 TV시장은 8K UHD의 도입에 따라 HDMI 2.1 IP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유럽계 IP 회사 대비 제품 개발이 상대적으로 빠르고 적극적인 기술 지원이 가능한 알파솔루션즈에 국내 및 아시아에 위치한 가전용 SoC 회사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알파솔루션즈는 올해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관련 매출 확대와 자동차 및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MIPI(Mobile Industry Processor Interface), LVDS IP 매출도 발생하는 등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자회사 로열티 매출 확대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국내외 기업들과 HDMI 2.1 관련 논의가 증가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면서 “올해부터 자동차 관련 LVDS IP 매출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주요기업들과 논의가 진행 중인 알파머티리얼즈는 신규 방열 소재가 올해 글로벌 IT 회사 제품의 소재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배요한 기자 superb.yohan@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