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복되는 여러 단계의 클렌징, 피부 지치게 하고 피부 보호막까지 씻어내
[마켓뉴스 김선형 기자] 바쁜 일상 속 소비자들에게 간편하면서도 확실한 자기 관리 뷰티 아이템들이 다양한 제품으로 등장하고 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반복되는 여러 단계의 클렌징은 피부 보호막까지 씻어내 피부는 지치고 건조해져 주름, 노화 촉진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기업들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하면서도 세정력을 높인 신박한 클렌징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물로 따로 씻어낼 필요 없는 노워시 클렌징
클렌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스킨케어 과정이다. 클렌징에도 불필요한 과정을 줄이는 ’스킵케어’ 바람이 불고 있다. 단계를 줄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노워시 클렌징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클렌징 퍼프 페이스헤일로의 ‘메이크업 클렌저’는 머리카락 100분의 1 굵기의 극세사로 만들어져 울퉁불퉁한 모공 속까지 깨끗이 닦아낼 수 있다. 별도의 클렌저를 쓰지 않아도 돼 피부 자극도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해 여행지에서나 야근, 과음 후에도 간편하게 쓸 수 있으며, 사용 후 세척해 건조하면 약 200회까지 다시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아토팜 '마일드 클렌징 워터'는 물로 따로 씻어낼 필요 없는 노워시 세정제로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천연 유래 세정 성분을 사용한 약산성 클렌징 워터로 노폐물을 부드럽게 씻어주며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 성분이 촉촉한 보습감을 부여한다. 우수한 클렌징 효과로 선 클렌징 겸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EWG All Green의 안전 등급 전성분을 사용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손이 닿지 않는 모공 속까지 비운다
디바이스를 활용한 클렌징은 피부결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손이 닿지 않는 모공 속까지 침투한 미세먼지나 노폐물을 닦아 낼 수 있다.
필립스 ‘비자퓨어 미니’는 머리카락보다 얇은 17만개의 모헤드로 손 세안보다 약 6배가량 꼼꼼하게 클렌징할 수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돼 일회용 건전지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으며 방수 기능을 통해 샤워하면서 클렌징이 가능하다.
김선형 기자 seonhyungkim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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