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집에서 힐링하는 ‘홈루덴스족’을 위한 필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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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집에서 힐링하는 ‘홈루덴스족’을 위한 필수품
  • 김선형
  • 승인 2019.06.27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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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는 ‘홈루덴스족’ 위한 제품 등장
[마켓뉴스 김선형 기자] 과거에는집에 있는걸 좋아한다고 하여 ‘집돌이’와 ‘집순이’라고 불리던 사람들이 이제는 ‘홈루덴스족’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려지기 시작했다. 홈루덴스족은 집을 뜻하는 ‘홈(Home)’과유희, 놀이를 뜻하는 ‘루덴스(Ludens)’가 합쳐진 신조어로, 밖이 아닌 집에서 주로 여가 시간을보내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들은사람이 북적이는 곳보다는 혼자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선호하는데, 이는 최근 소확행 추구, 미세먼지 증가, 주 52시간근무 등의 요인으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엔터테인먼트 그룹 SM C&C가 만 20~59세 2,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67%의 사람들이 ‘여가시간에 바깥보다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더 길다’라고 응답하였다고한다. 또한, 그 이유에 대해 70%의 사람들이 “집이 제일 편하고 많은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집에서 놀이를 즐기는 '홈루덴스족'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한 집을 SNS에 소개하는 ‘랜선집들이’ 문화도 생겨나면서 최근에는 집에서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근사한 요리를 만들고 이를 인증하는 포스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발 빠르게반영하여 집에서도 호텔 못지 않은 요리를 가능케 하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무더운 여름 밖으로 나가지않아도 완벽한 홈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주방용품들을 소개한다.


홈캉스를 즐기기 위한 첫번째 준비물은 바로 마실 음료. 홈루덴스족이 집에서도 카페 못지 않은 메뉴를 즐기려면 전자동 커피머신은 필수이다.

드롱기(Delonghi)의전자동 커피머신 프리마돈나 엘리트(KRECAM650.85.MS)는 드롱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4.3인치 풀 컬러 한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스마트 폰으로 간편하게조작할 수 있는 IoT기능까지 갖춘 똑똑한 제품이다. 커피전문점에서만마시던 카푸치노, 플랫화이트 등17가지의 메뉴를 선택할 수있으며, 개인의 다양한 입맛에 맞춘 커피 제조가 가능하다. 원터치 전용버튼으로 특별한 사용법을 익히지 않아도 남녀노소 모두 손쉽게 작동 할 수 있고, 최대 6개의 사용자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어 나만의 레시피를 저장하여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별도로 제공되는 믹스 카라페 용기는 코코아, 차가운 커피 등의 스페셜 메뉴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집으로 사람들을 초대하여 홈파티를 즐기는 홈루덴스족에게 반죽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주방가전 브랜드 켄우드(KENWOOD)의 쉐프 라인 키친머신 KVL4100S는 쉐프 라인이자랑하는 기능과 특장점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20개 이상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부착 할 수 있어 디저트류 외에도 다채로운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켄우드만의 완벽하고 깔끔한 혼합 기능인 토탈 믹싱 시스템은보울의 가장 자리와 아래 쪽의 재료까지 남김없이 골고루 섞어주어 달걀 흰자 하나를 섞어도, 밀가루 1kg를 반죽해도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 고르고 차진 쫄깃한 반죽결과를 보여준다. 또한 6.7L의 대용량 보울로 반죽을 한꺼번에담을 수 있어 파티를 준비할 때 필요한 많은 양의 완성품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집에서 음식을 하기 위해서는 간편한 작동법이 필수. 독일의 기술력을대표하는 주방 가전 브랜드 브라운의 MQ9045 핸드블렌더는 다양한 악세서리로 시원한 빙수부터 다양한색의 화려한 샐러드까지 버튼 하나로 다양한 음식을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칼날을 위 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액티브 무빙 칼날 기술을 탑재하여 기존 핸드 블렌더로 블렌딩하기 어려웠던 용기 바닥에 남은 재료와 단단한 재료까지도 남김없이 블렌딩할 수 있다. 세계 최초 스마트 스피드 기술은원하는 결과물에 맞게 한 손으로 직접 속도와 파워를 조절할 수 있게 해주며, 재료의 튐 없이 편리하게사용할 수 있어 깨끗한 주방을 유지할 수 있다.

과거 주거 공간으로만 여겨졌던 집의 개념이 최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바뀌면서 일종의 ‘휴게공간’으로 확장되며 각광받고 있다. 집에서 누구보다 알차게 시간을 보내며여유로움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홈루덴스족들을 위한 제품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보여진다.



김선형 기자 seonhyungkim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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