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평창평화뮤직페스티벌, ‘영수증 콘서트’ 평창에서 사용한 영수증으로 할인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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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평창평화뮤직페스티벌, ‘영수증 콘서트’ 평창에서 사용한 영수증으로 할인혜택
  • 차미혜
  • 승인 2019.07.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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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2019평창평화뮤직페스티벌이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되며, 평창에서 사용한 1만 원 이상의 물품 영수증을 제시하면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영수증 콘서트’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9평창평화뮤직페스티벌의 핵심인 ‘영수증 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방식으로 관객들은 평창군 내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구매한 티켓은 행사 당일 강원상품권으로 교환해 행사장을 비롯한 강원도 전역에서 화폐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할인에 필요한 영수증은 주유소, 식당, 숙박, 편의점 등 영수증에 찍힌 영업점 주소가 ‘평창군’이면 모두 사용 가능하며 이달 1일부터 공연 당일인 다음달 3일까지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해야 한다.

티켓할인에 필요한 영수증 최소금액은 1인당 1만 원이며, 가족합산도 가능하다. 4인 가족이 4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 한 장 제출하면 온 가족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사전 예약을 했는데 공연당일 평창지역 구매 영수증이 없다면 추가적으로 4만원을 지불한 뒤, 현장에서 강원상품권 5만권으로 즉시 교환이 가능하다. 강원상품권은 강원도 내에서 화폐 대용으로 사용가능한 상품권이다.

평창군민들은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 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미성년자의 경우 학생증, 의료보험증 등의 지역 거주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메인 페스티벌에 초청된 가수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1일차 공연에는 YB, 김범수, 거미, 에일리, DJ DOC, 코요태가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무대를 선보인다. 2일차 공연은 트로트 가수 태진아, 설운도, 박현빈, 신유, 장윤정, 김연자, 설하윤, 윤수현, 조정민이 40~70대 중장년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트로트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평창평화뮤직페스티벌은 평화를 문화로 풀어내는 평창만이 할 수 있는 평화문화콘서트로 남북의 분단을 해결하는 것만이 평화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지역과 개인의 빈부격차와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21세기형 평화 캠페인’의 의미를 담고 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평창평화뮤직페스티벌을 검색해 할 수 있다.



이선아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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