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우수중소게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지난 2018년 10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 8·9층으로 확장 이전한 바 있다. 대형과, 중형, 소형 크기의 독립된 사무공간 50개로 이뤄져 있으며, VR(가상현실) 테스트베드 등 지원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선정된 입주사들은 입주지원(임대료 80%, 관리비 20%)을 받는다. 전문가 멘토링과 경영 및 법률 컨설팅도 받는다. 테스트베드 장비 대여 및 시설 활용도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최대 3년이다. 기본 2년에 연장평가 결과에 따라 1년이 추가된다고 한콘진측은 설명했다.
대상은 창업 후 사업개시일로부터 10년차 이내의 국내 게임기업이다. 입주 시 본사 이전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4일 오후 3시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8월 2일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입주사는 계약체결 후 바로 입주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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