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 개봉이 잠정 연기됐다.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 배급사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개봉이 연기됐음을 공식화했다.
배급사는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는 그룹 아이즈원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부득이하게 상영이 잠정 연기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즈 온 미: 더 무비' 개봉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과 관객 여러분께 급작스런 개봉 잠정 연기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라며 "관객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아이즈원은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영화를 개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하지만 최근 아이즈원을 만들어낸 엠넷 '프로듀스48'을 연출한 안준영 PD가 순위 조작을 시인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오는 11일 발매 예정이었던 앨범은 물론 컴백쇼를 비롯한 모든 방송도 중단, 녹화를 마친 프로그램은 편집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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