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본 내 원전기술 인정받은 '우진' 이슈에 공동사업 '삼부토건'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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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일본 내 원전기술 인정받은 '우진' 이슈에 공동사업 '삼부토건' 동반 상승
  • 오진수 산업부 기자
  • 승인 2019.11.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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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이 급등세다. 일본에서 원전오염 정화 기술을 인정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우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95원(11.10%) 오른 4,805원을 기록 중이다.

우진은 자회사인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이 일본 후쿠시마 현지에서 방사능 소각재 세슘 제거에 대한 실증시험을 마치고 원자력백엔드추진센터(RANDEC)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기업이 일본에서 실증시험까지 마치고 인증서를 받은 것은 처음으로, 일본 정부도 한국 기업의 원전 오염 정화 기술을 인정한 셈”이라고 전했다.

이에 우진과 ‘원전 해체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삼부토건 역시 2시 30분 현재 6.00%오른 689원에 거래되며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양사는 지난 4월, 양사는 원자력 관련 사업을 위한 협의체 구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사는 향후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NDIRA)에 가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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