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씨, 첫 소극장 공연 성황리 종료..집들이 콘셉트로 아늑한 분위기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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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씨, 첫 소극장 공연 성황리 종료..집들이 콘셉트로 아늑한 분위기 선사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19.12.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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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사진=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LambC(램씨)가 첫 번째 소극장 공연 'Home (Closer)'을 성황리에 마쳤다.

램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소극장 공연 'Home (Closer)'을 진행했다.

지난 2015년 데뷔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공연은 제목처럼 '집들이' 콘셉트로 아기자기하고 편안하게 구성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지난 달 발매된 프로젝트 음원 '기도'로 함께했던 이민혁이 출연했다. 이민혁 보컬, 램씨 기타로 구성된 '기도' 외에,  '아무 것도 넌 몰라도 좋아', '좋은 날엔 언제나' 등을 함께 부르며 잔잔하고 감동적인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는 수식어 답게 연주력 또한 뛰어난 램씨는 이번 단독 공연에서 드럼 연주를 선보였다. 보컬 없이 연주곡으로 구성된 재즈셋의 드럼 연주를 통해 '드럼램'으로서 매력을 뽐냈다.

이밖에도 자신이 작곡하고 프로듀싱한 박지민의 '별', 대표곡 'Love Like That', 'Fallin'', 'Butterfly' 등을 포함한  25곡의 셋리스트로 약 2시간 10분의 무대를 알차게 구성했다.

램씨는 공연 중 "이번 공연 제목이 home인 이유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말 그대로 '집'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저와 저의 음악이 포근하고 편안한 '안식처'가 돼 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영어 속담 중에 'home is where the heart is'라는 말이 있는데 그 의미와 유사하다"라고 공연의 의미와 마음을 전했다.
 
한편 램씨는 내년에 선보일 더욱 다양한 음악과 새로운 활동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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