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분리불안 반려견 순돌이 교육법 공개! 혼날 때 속마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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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분리불안 반려견 순돌이 교육법 공개! 혼날 때 속마음까지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19.12.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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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 제공
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 제공

'개는 훌륭하다'에서 분리불안을 가진 반려견 순돌이의 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9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분리불안을 가진 반려견의 교육법이 공개된다.

분리불안은 반려견이 보호자와 분리됐을 때 극도로 불안감을 느끼는 증세다. 출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반려견을 집에 혼자 둬야 하는 보호자들이 흔히 마주할 수 있는 문제로, 1인 가구 반려인들의 공감이 기대된다.

'개는 훌륭하다' 삼인방은 자신의 오빠가 반려견을 못 키워도 너무 못 키운다는 여동생의 제보로 '개 수업'에 나선다. 반려견 순돌이는 역대급 애교를 선보이며 '개는 훌륭하다' 삼인방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마냥 천사 같은 순돌이가 보호자와 떨어지면 신발이나 휴지 등 집안의 모든 것을 물어뜯어 초토화하는 악마로 돌변해 삼인방을 경악하게 만든다.
 
이에 이경규는 자신의 반려견 장군이도 안경 몇 개를 물어뜯었는지 모른다며, 저지레(일이나 물건에 문제가 생기게 만들어 그르치는 일)를 해서 혼낼 때 반려견들이 알아듣는지 속마음을 궁금해했다.

그러나 이어지는 강형욱의 충격적인 대답에 두 제자는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과연 보호자가 혼을 낼 때 반려견들의 속마음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보호자와 순돌이의 모습을 지켜보던 강형욱은 영상을 보던 모니터를 거세게 닫고 교육을 거부했다. 급기야 보호자에게 호통을 불사해 촬영 현장까지 긴장감이 맴돌았다고. 출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순돌이를 혼자 둬야 했던 보호자는, 처음으로 순돌이가 집에 혼자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할 말을 잃은 채,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애교 넘치는 순돌이와 보호자가 우여곡절을 딛고 분리불안을 극복할 수 있을지, '개통령' 강형욱의 반려견 분리불안 대처법과 교육법은 오는 9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개는 훌륭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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