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리얼 재난 버라이어티 '생존자들'의 예고편이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일 KBS2 '생존자들' 측은 일상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상황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개그맨 이병진과 딸 예음 부녀(父女), 대한민국 대표 엄마 에바와 엄마 껌딱지 이루카준 모자(母子)의 긴박한 상황이 담겨 있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산업재해사망률 1위며, 작년 한 해 4만2338건의 화재 사고 중 발화요인 1위를 차지한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2만352건이다. 더는 재난 안전지대가 아닌 대한민국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자 공영방송 KBS가 대국민 프로젝트에 나섰다.
'생존자들'는 불시에 찾아오는 재난 상황에서 생존율 1%를 더 높이기 위해 일상 속 잠재된 안전사고, 재난, 자연재해까지 각양각색의 상황을 리얼하게 체험하고 생존 기술을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생존자들'은 오는 10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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