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나훈아' 김재혁, '미스터트롯' 출연 확정! 5년 만에 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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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나훈아' 김재혁, '미스터트롯' 출연 확정! 5년 만에 활동 박차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19.12.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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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림오브베스트 제공
사진=드림오브베스트 제공

가수 김재혁이 '미스터트롯'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0일 소속사 드림오브베스트는 "김재혁이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자로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재혁은 지난 2014년 Mnet '트로트 엑스'에 출연해 '리틀 나훈아'로 불리며 준결승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모델 비주얼과 판소리로 다져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었다.

김재혁은 전국 국악 경연대회 문화부 장관상, 순천 팔마 고수대회 최우수상 등 여러 대회서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판소리 실력을 자랑했지만, 관객과 교감하는 공연문화와 희로애락이 담긴 트로트에 매료돼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트로트 엑스'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으나 번번이 데뷔가 무산돼 공백기를 가지게 됐고, 지난 9월 소속사 드림오브베스트와 계약을 알리며 5년여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김재혁은 당초 올해 말 첫 앨범 발매 예정이었으나, '미스터 트롯' 출연으로 발매일을 연기하며 출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모든 무대와 전 준비 과정에서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미스터 트롯'은 '차세대 트롯맨'을 목표로 '제2의 송가인'을 꿈꾸는 101명의 남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경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미스터트롯'은 오는 2020년 1월 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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