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못하는 남자들' 유민상, 쉴 틈 없는 예능감 과시..'우아한 미식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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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못하는 남자들' 유민상, 쉴 틈 없는 예능감 과시..'우아한 미식가'로 변신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19.12.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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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연애 못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사진=MBN '연애 못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개그맨 유민상이 '연애 못하는 남자들'에서 쉴 틈 없는 예능감을 뽐내 알찬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최근 유민상은 MBN '연애 못하는 남자들'(이하 '연못남')에서 비주얼 변신부터 명불허전 먹방까지 자타공인 존재감을 빛냈다.

유민상은 먼저 180도 달라진 고급스런 비주얼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결혼식 준비과정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를 직접 체험, '이십끼형'에서 '우아한 미식가 스타일 신랑'으로 변신해 숨겨왔던 멋스러움을 뽐냈다.

하지만 완벽하게 웨딩촬영을 준비한 유민상은 갑작스럽게 만삭의 신부로 역할이 바뀌었다. "신붓감을 찾지 못했다"는 제작진의 말에 박형근과 강제 속도위반 커플로 촬영을 하게 돼 안방극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민상은 박형근과 능청스러운 커플포즈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마치 출산 d-day 촬영을 하듯이 백허그를 하는 포즈를 보여주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눈빛을 발사하며 신부에 완벽하게 빙의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프로 먹방러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출연진 다섯 명이 도착한 순서대로 아침이 차등 지급되는 상황에서 3등으로 도착해 물냉면을 사수했다. 폭풍식사는 기본이며 "아침부터 누가 고기를 먹냐"라는 박명수의 말에 "아침에 한우는 가볍다"고 되받아치는 먹방러의 신념으로 안방극장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했다. 

이처럼 유민상은 남다른 예능감은 물론 개성 넘치는 리액션으로 대체불가 예능인의 활약을 보여줬다.

한편 '연애 못하는 남자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5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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