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던 이모와 조카의 엇갈린 사랑의 후일담을 공개한다.
17일 오후 방송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70회에서는 지난 주 방송에서 소개됐던 슬픈 사연의 결말이 스튜디오를 찾는다.
지난 주 공개된 이 사연은 결혼까지 생각한 남친의 아버지가 바로 자신이 믿고 의지하던 이모의 연인으로 밝혀져, 안타까운 상황에 입 센 언니들조차 울컥하게 만든 바 있다.
김숙은 당시 "그 누구 하나 잘못한 사람이 없어 너무 슬프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고, 네 남녀의 슬픈 상황에 이모와 조카 중에 누구의 사랑에 손을 들어줘야 할지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러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사연 속 주인공의 후일담이 공개돼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긴장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프로 참견러들은 그 어떤 사연보다도 초집중하며 마음을 가다듬은 채 후일담 소식에 귀를 기울였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후일담이 시작되자마자 한혜진은 "어떡해"를 연발하며 눈물과 함께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연애 박사' 곽정은 역시 눈물을 흘려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서장훈은 "운명의 장난 같은 너무 어려운 이야기"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전해져 어떤 결말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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