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가수 김준수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을 과시하며 연말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김준수는 오는 28일과 29일 오후 7시 서울 코엑스 hall D에서 연말 콘서트 '2019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6'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18일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5년간 매번 다양한 콘셉트의 연말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해 온 만큼 이번에도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번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 더욱 성숙해진 김준수의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었다면, 2차 포스터 속 김준수는 이전과는 상반된 또 다른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하고 비비드한 색감이 어우러지는 배경 속 김준수는 훈훈한 모습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자아냈다.
김준수의 이번 연말 콘서트는 그가 3년 만에 다시 브랜드 콘서트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로 돌아오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크다. 김준수는 VLive를 통해 "이번 콘서트는 제 스스로에게도 한 해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눌 이야기들이 많을 것 같은데, 다양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팬들에게 '고퀄 라이브'와 '꿀잼토크'를 약속했다.
공연 관계자는 "10년 만의 지상파 방송 출연부터 차기작 뮤지컬 확정 소식까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열일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준수의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번 공연은 김준수의 뮤지컬과 발라드가 어우러진 다양한 세트리스트는 물론,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이 가득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티스트 역시 많은 고민과 에너지를 쏟으며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