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DMZ Live, 길' 출연…DMZ 접경지역서 전하는 위로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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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DMZ Live, 길' 출연…DMZ 접경지역서 전하는 위로와 희망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19.12.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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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직원컴퍼니 제공
사진=뮤직원컴퍼니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가수 정동하가 DMZ 접경지역에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정동하는 19일 오후 국방TV 'DMZ Live, 길'에 출연한다.

'DMZ Live, 길'은 대한민국 모두가 인정한 실력파 뮤지션 6명이 DMZ 접경지역을 여행하며 자신의 정서를 노래로 표현하는 뮤직-영상 에세이다.

강원도 고성의 길을 걸었던 첫 출연자 인순이에 이어 이번 방송에선 정동하가 기타리스트 박상욱과 함께 경기도 연천을 걸을 예정이다. 연천은 6.25전쟁 당시 격전지 중 하나로 아직도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곳이다.

정동하와 박상욱은 연천에서 전쟁으로 희생된 수 많은 사람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친구야 너는 아니'를 부른다. 또한 정동하는 DMZ 민통선(민간인 통제 구역) 안쪽의 마을인 연천군 중면 횡산리를 찾아 이곳 최초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 마을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처럼 두 사람은 북한과 맞닿아 있는 DMZ 접경지역에서 깊이 있는 감성을 담은 노래로 전쟁으로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희망을 전한다.

한편 정동하는 지난 17일 개막한 뮤지컬 '위윌락유'에서 주인공 갈릴레오 역을 맡았으며,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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