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가수 정효빈이 청초함과 신비로움을 담은 두 가지 매력을 발산했다.

정효빈은 지난 30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가끔은' 재킷 B컷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효빈은 화려한 꽃과 어우러져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침대 위에서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싱글 재킷 작업은 독특한 구도와 매혹적인 색감으로 트렌디한 감성을 표현하는 유명 사진작가 최랄라와 함께 했다. 그는 자이언티, 장재인, 윤하 등 다수의 인기 뮤지션들과도 협업, 완성도 높은 작업을 선보인 만큼 정효빈의 새 싱글 재킷도 완벽한 퀄리티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효빈의 새 싱글 '가끔은'은 겨울의 쓸쓸함과 그리움의 감성을 전하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특히 지난 4월과 9월 발표한 '처음이라서'와 '달라진 니 마음'이 각각 이별의 슬픔과 분노를 담고 있다면, 이번 신곡은 체념의 감정을 노래하며 이별 3부작을 완성시킨다.

정효빈은 지난 4월 '처음이라서'로 데뷔, 재즈 및 발라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단기간에 급부상했다. 특히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와 상반되는 탄탄하고 안정적인 보이스와 시원한 고음으로 10대 청소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정효빈의 신곡 '가끔은'은 내년 1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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