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바다, 2020년 새 소속사&새로운 시작! EBS 로고송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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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바다, 2020년 새 소속사&새로운 시작! EBS 로고송 참여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1.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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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믹뮤직랩 제공
사진=코스믹뮤직랩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록 밴드 안녕바다가 2020년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2일 소속사 코스믹뮤직랩은 "안녕바다가 2019년 12월 31일 부로 기존 소속사인 이엘파크와 계약이 종료되고 코스믹뮤직랩으로 이전해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코스믹뮤직랩은 10년 가까지 안녕바다와 함께한 매니저와 안녕바다가 같이 만든 소속사다. 이번 이전을 통해 안녕바다는 더욱더 새로운 음악과 재밌는 기획들로 찾아올 예정이다.

그 첫 행보로 2020년 EBS 로고송에 편곡과 노래로 참여한다. EBS 공식 로고송 '좋아'와 '알려줘'는 몇 년간 참여 아티스트들이 기존의 곡에 각자 자신의 스타일의 음악으로 편곡, 가창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왔다.

지난 2018년에는 루시드폴과 이진아, 2019년에는 데이식스에 이어 2020년에는 안녕바다가 참여하게 됐다.

2020년 1월 1일부터 공개된 안녕바다 버전의 '좋아'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서정적인 편곡으로, '알려줘'는 평범하지 않은 톡톡 튀는 느낌의 편곡을 선보이며 다중적인 재미를 주고 있다.

한편 안녕바다는 지난 2007년 EBS '헬로 루키' 출신으로, 2016년도에는 EBS '스페이스 공감'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또 지난주 성황리에 마친 데뷔 10주년 맞이 단독 콘서트 '안녕바다 TEN Harbor_Final' 에서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객석을 가득 매우며, 안녕바다 특유의 서정적인 곡과 발랄하고 신나는 락킹한 곡들을 적절히 배합해 2시간반동안 관객들과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처럼 안녕바다는 히트송 '별빛이 내린다' 등을 통해 10년째 사랑받고 있는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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