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최성원, 윤시윤X정인선 돕는 '일당백'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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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최성원, 윤시윤X정인선 돕는 '일당백' 파트너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1.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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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방송 캡처
사진=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방송 캡처

[조정원 연예부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최성원이 숨은 진범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13회에서 최성원(허택수 역)은 정인선(심보경 역)의 수사 파트너로 활약,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택수(최성원 분)는 연쇄살인의 범인으로 육동식(윤시윤 분)을 잡았음에도 진범이 따로 있는 것 같다는 심보경(정인선 분)에게 처음엔 소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곧 심보경의 말을 믿고 따르며 적극적으로 그녀와 육동식을 도와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의리남의 면모를 뽐냈다.

최성원은 이러한 허택수의 열정적인 수사모멘트에 강력하게 몰입하며 극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진짜 연쇄살인마인 서인우(박성훈 분)에게 죽임을 당할 뻔한 심보경을 발견한 후, 십년감수했다는 듯 다행스러워하는 허택수를 탁월한 표현력으로 살려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허택수는 심보경의 수사파트너로 활약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네가 나를 좀 도와줘야겠다"라는 심보경의 한마디에 말뜻을 단번에 파악하는가 하면 힘을 합쳐 수사를 진척해 나가며 완벽한 파트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최성원은 진지함과 가벼움을 넘나드는 허택수의 다채로운 모습을 맛깔나게 연기하며 일당백(一當百)의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허택수가 심보경과 함께 진범을 찾고 육동식의 누명을 벗겨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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