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홍인이 '스토브리그'에 중간 투입돼 오정세와 대립각을 세운다.
3일 소속사 마이컴퍼니(대표 최윤배)는 "홍인이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캐스팅 됐다. 오늘 밤 방송될 6회에 첫 등장, 향후 전개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스토브리그'는 지난 방송분을 통해 드림즈의 새로운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의 본격적인 구단 개편 과정을 그려내는 중이다. 이 가운데 홍인은 권경민(오정세 분)와 맞붙는 새 캐릭터 권경준으로 가세, 호기심을 자극한다.
홍인이 연기할 권경준 캐릭터는 극 중 재송그룹 회장이자 드림즈 구단주인 권일도(전국환 분)의 친아들로, 구단주 대행을 맡고 있는 사촌 형 권경민과 얽혀 있다. 재벌가 살벌한 라이벌 구도 속에서 과연 어떤 에피소드를 더할지 주목된다.
한편 홍인은 현재 300만 관객 고지를 노리고 있는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에도 출연, 다양한 캐릭터들 속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이처럼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2020년 포문을 활짝 열어젖힌 그의 새해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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