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전진오가 '낭만닥터 김사부2'에 합류, 국방장관 수행실장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인다.
6일 오후 첫 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 이하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난 2016년 27.6%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 속에 종영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두 번재 이야기다. 배우 한석규, 이성경, 안효섭, 진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전진오는 극 중 국방장관을 호위하는 강직한 성품의 수행실장으로 등장, 돌담병원 닥터들과 함께 초반의 에피소드를 이끌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진오는 지난 2003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왔다. 다수의 출연 경력만큼이나 견고하게 연기 내공을 쌓은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드라마 '날 녹여주오', '시크릿 부티크', '왓쳐', '아스달 연대기', '해치'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이처럼 여러 작품에서 없어서는 안 될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서서히 각인시키고 있는 전진오가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또 어떠한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2'는 오늘(6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