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X주지훈, 대본 리딩 현장 공개…불꽃 튀는 케미 '완벽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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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김혜수X주지훈, 대본 리딩 현장 공개…불꽃 튀는 케미 '완벽 호흡'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1.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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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하이에나' 제공
사진=SBS '하이에나'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김혜수와 주지훈이 드라마 '하이에나' 대본 리딩 현장에서 불꽃 튀는 케미스트리로 완벽한 호흡을 선사했다.

6일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측은 지난해 10월 7일 소속사 키이스트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장태유 감독과 김루리 작가를 비롯해 김혜수, 주지훈, 이경영, 김호정, 송영규, 황보라, 이기찬, 박세진, 김영아, 지현준, 이주연 등이 참석해 작품을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먼저 김혜수는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하이에나 변호사 정금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카리스마와 코믹함을 오가는 정금자의 다채로운 매력이 김혜수를 통해 완성됐다. '시그널', '직장의 신' 등 드라마를 할 때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 온 김혜수가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주지훈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살아온 변호사계의 금수저 윤희재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영화를 통해 천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주지훈이기에, 이번엔 안방 시청자를 매료시킬 그의 매력에 기대가 높아진다.

무엇보다 김혜수와 주지훈은 극 중 서로를 물고 뜯는 정금자와 윤희재의 불꽃 튀는 관계를 흥미롭게 펼쳐냈다. 때로는 긴장감 넘치고, 때로는 두근거리는 정금자와 윤희재의 묘한 분위기가 두 배우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그려졌다. 이에 첫 호흡부터 완벽했던 김혜수, 주지훈의 만남이 화면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경영, 김호정 등 연륜 있는 배우들이 극 중 대한민국 최고 로펌 송앤김의 대표를 맡아 내공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송영규, 현봉식, 박세진, 정지환 등이 송앤김 변호사 군단으로 분해 실제 같은 연기로 리얼감을 더했다.

김혜수, 주지훈을 찾아와 긴장감을 불어넣는 의뢰인들에는 김영아, 지현준, 이주연, 조동인 등이 활약했다. 더불어 이기찬, 황보라 등 개성 있는 배우들까지 다양한 경력, 성격, 매력의 연기자 조합이 탄탄한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배우들은 4시간 여 동안 진행된 대본 리딩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들은 실제 촬영 현장인 듯 100% 몰입해 연기를 펼쳤으며, 장태유 감독은 세심한 연기 지도로 보다 현실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대본 리딩부터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이들의 팀워크가 실제 '하이에나' 방송에서는 어떻게 구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하이에나'는 오는 2월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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