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 77th 골든 글로브 '작품상-감독상' 2관왕 달성! 다음은 아카데미
상태바
'1917', 77th 골든 글로브 '작품상-감독상' 2관왕 달성! 다음은 아카데미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1.06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주)스마일이엔티 제공
사진=(주)스마일이엔티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영화 '1917'이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까지 2관왕을 달성했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1917'은 '조커', '아이리시맨', '결혼 이야기', '두 교황' 등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쟁쟁한 영화들과 경쟁 상황 속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의 영애를 안았다.

또한 데뷔작 '아메리칸 뷰티'로 제57회 골든 글로브 감독상을 수상했던 샘 멘데스 감독이 20년 만에 다시 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감독상 수상은 '기생충'의 봉준호, '조커'의 토드 필립스,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등 내로라하는 후보들을 제친 결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1917'은 제1차 세계대전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사실적인 현장감과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관객들에게 영화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미비평가협회 올해의 영화 TOP 10, 미국 영화 협회 2019 올해의 영화 선정에 이어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까지 2관왕을 달성한 '1917'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917'은 오는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