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韓·中 시상식 격조 높이는 우아&시크한 '드레스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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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韓·中 시상식 격조 높이는 우아&시크한 '드레스 여신'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1.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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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고준희가 한국과 중국의 시상식을 오가며 장소에 어울리는 독보적인 드레스 자태와 그에 어울리는 글로벌 스타다운 매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고준희는 지난해 말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9 레일리 뷰티 어워즈(Rayli Beauty Awards)'에서 '아시아 스타일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4일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섰다.

그는 바비인형 몸매와 수려한 외모로 어떤 옷이든 뛰어난 감각으로 소화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스타로 연말, 연초 시상식에서 눈부신 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우선 중국의 판매부수 1위 패션 매거진 레일리가 주최한 '레일리 뷰티 어워즈'에서는 아시아 최고의 패션·뷰티 아이콘에게 주는 '아시아 스타일 아티스트상' 수상자로 선정돼 한국 여배우로서는 최초로 시상식에 초대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고준희는 순수하면서도 기품있는 모습으로 완벽하게 드레스를 소화했다. 중국 매체들은 '마법에 빠진 신데렐라'로 표현하며 극찬했다.

또한 중국에서 열리는 시상식인 만큼 중국 드레스숍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선택한 고준희의 센스에 방문국의 초대에 화답하고 존중하는 매너라며 찬사를 보냈다.

드레스 편집숍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셀럽으로 유명한 고준희의 시상식 드레스 선택을 직접 도울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동양에서 찾아보기 힘든 비주얼에 바비인형의 몸매를 뽐내는 고준희에게 딱 맞는 고퀄리티 드레스는 우아하고 귀여웠으며, 중국 브랜드 목걸이까지 착용한 고준희는 한국 배우들 중에서도 가장 친절하고 매너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멋진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준희는 지난 4일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는 중국 시상식에서 와는 또 다른 톰포드의 밀착 블랙가죽 드레스를 착용해 섹시미를 뽐냈다. 넥스트제네레이션 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고준희는 한류를 널리 알릴 다음 세대 주자들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

이처럼 고준희는 연말과 연초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글로벌 한류스타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고준희는 최근 MBC뮤직 뷰티 예능프로그램 '핑크페스타' MC를 맡아 K뷰티에 대한 풍부한 상식과 경험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진행실력을 입증했다. 또 올해는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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