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2' 임원희, 한석규·이성경과 찰떡 호흡…대체불가 '연기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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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2' 임원희, 한석규·이성경과 찰떡 호흡…대체불가 '연기 장인'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1.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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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2' 방송 캡처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2' 방송 캡처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임원희가 대체불가한 코믹연기로 새해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임원희는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2회에서 한석규, 이성경과 돋보이는 티격태격 케미를 뿜어내며 폭소를 유발했으며, 긴장과 웃음을 넘나드는 씬 스틸러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태(임원희 분)는 차은재(이성경 분)와 배문정(신동욱 분) 사이의 묘한 기류를 포착, 차은재에게 배문정의 신상을 이야기해줬다. 그는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봐 드릴까요?"라고 질문하는 등 '프로 참견러'의 모습을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수술을 앞둔 김사부(한석규 분)에게는 "드디어 새로 완공된 수술실에서의 첫 수술이시군요"라고 외치며 난데없이 인증샷을 남겨 김사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임원희는 같은 상황 아래 차분한 김사부와 달리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장기태를 코믹하게 표현해내며 극과 극의 온도 차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임원희는 드라마 후반부에서 국방장관의 수술을 담당하게 된 김사부에게 열성 팬 못지않은 뜨거운 응원을 전하는가 하면, 김사부와 재단 이사장 도윤완(최진호 분)의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지자 불안해하며 안절부절못하는 장기태의 심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렇듯 임원희는 다양한 배우들과 찰떡같은 연기 호흡을 보여줌과 동시에 극의 활력을 더한 것은 물론, 긴박한 상황까지 완벽히 표현하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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