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정일우, 14년 전 '하이킥 윤호'로 컴백! 짝사랑 서민정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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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정일우, 14년 전 '하이킥 윤호'로 컴백! 짝사랑 서민정 깜짝 등장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1.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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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정일우가 14년 전 '하이킥 윤호'로 돌아간다.

오는 10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네 번째 메뉴 대결이 시작된다. 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정일우와 함께 새롭게 등장한 이혜성 아나운서는 '추억의 맛'이라는 주제로 메뉴 개발에 도전한다.

정일우는 이날 방송에서 14년 전 추억을 찾아 나선다. 14년 전 정일우는 데뷔작인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순수한 반항아 '풍파고 짱' 이윤호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극중 교사인 서민정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 또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날 정일우는 14년 전 하이킥 윤호로 돌아간 듯 오토바이를 타고 데뷔 당시 사진을 찍었던 여의도의 한 사진관을 찾아 14년 전과 똑같이 교복을 입고 인증샷을 촬영했다. 14년 전과 변함없는 정일우의 모습에 여기저기에서 감탄이 쏟아졌다. 모두의 마음 속에 흐뭇하게 남아있는 '하이킥'의 추억을 소환했다.

추억에 잠긴 정일우는 당시 함께 촬영했던 이순재, 나문희, 서민정 등 배우들을 떠올리며 특히나 애틋한 추억의 주인공인 서민정에게 수줍은 안부 인사를 건넸다.

이 때 서민정의 영상 편지가 스튜디오에 갑자기 플레이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윤호야, 선생님이야"라는 서민정의 목소리에 정일우는 순간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14년 전 '하이킥 윤호'로 돌아간 정일우의 모습과 그동안 이어진 정일우와 서민정의 우정 이야기, 정일우를 위해 미국에서 직접 영상편지를 보낸 서민정의 응원 등은 10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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