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개그콘서트' 코너 '던질까 말까'에서 최악의 진상들에게 시원한 어퍼컷을 날린다.
오는 11일 오후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던질까 말까'에서는 최강의 스트레스 유발자들이 등장, 보기만 해도 뻥 뚫리는 사이다 개그를 선사한다.
권재관과 김하영은 백화점 VIP 손님으로 변신해 독보적 진상을 펼친다. 이들은 옷에 김칫국물을 묻혀와 환불을 해달라며 우기기 작전을 펼치는가 하면 직원을 향한 필터 없는 막말로 갑(甲)질의 끝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권재관과 김하영은 얄미운 돈 자랑으로 분노게이지를 더욱 상승시킨다. 레전드로 남을 진상어록을 서로 주고받으며 환장의 밉상호흡으로 시청자들의 속을 부글부글 끓게 만든다.
끝없는 분노 유발에 화(火)병 해소제가 간절해진 상황, 본격적인 응징타임이 시작된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던질까 말까'의 화끈한 피날레로 이 세상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예정이다. 보기만 해도 개운해지는 스트레스 제로 개그는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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