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영화 '닥터 두리틀'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다르면 '닥터 두리틀'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총 71만 780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92만 9684명으로, 오늘(13일) 중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닥터 두리틀'은 역대 판타지 어드벤처 최고 흥행작인 '알라딘'의 개봉 첫 주 관객수 87만 4017명 및 팀 버튼 감독의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의 74만 2460명을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닥터 두리틀'의 흥행은 겨울방학 시즌과 입소문을 타고 개봉 2주차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입소문과 함께 개봉 2주차 신작 공세에도 불구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닥터 두리틀'은 대한민국에서 먼저 시작된 흥행 스타트에 힘입어 이번주 북미 및 주요 국가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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