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이시언, 하룻밤 만에 신분 급상승! 능글+코믹 독보적 존재감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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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이시언, 하룻밤 만에 신분 급상승! 능글+코믹 독보적 존재감 과시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1.13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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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간택 - 여인들의 전쟁'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간택 - 여인들의 전쟁' 방송 캡처

[조정원 연예부 기자] '간택 - 여인들의 전쟁'에 출연 중인 배우 이시언이 하룻밤 만에 달라진 신분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한 TV조선 토일드라마 '간택 - 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8회에서는 억울함을 벗은 왈(이시언 분)의 인생역전이 그려지며 큰 재미를 안겼다.

앞서 왈은 정보상으로서 의뢰인을 만나러 갔다 살인죄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잡혀 들어가게 됐다. 그는 고초를 겪으면서도 멈추지 않는 코믹한 모습으로 유쾌한 재미를 안겨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왈은 옥사에서 풀려난 뒤 강은보(진세연 분)와의 만남에서 죽다 살아난 감정을 리얼하게 드러냈다.

그는 강은보의 과거를 숨겨주기 위해 반가움에도 불구하고 "이분이랑은 안 친합니다! 데면데면하고 서먹하고 완전 남이죠 남"이라며 진한 의리를 보여줬다. 하지만 과장을 섞은 행동으로 강은보를 난감하게 만들어 안방극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왈은 떠돌이 정보상에서 의금부 나장으로 급격하게 신분 상승을 했다. 왕이 그에게 누명을 씌운 범인을 직접 찾아 나서라는 명과 함께 나장의 직위를 내린 것이다. 그는 달라진 신분에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왈은 신입 나장답지 않은 '능글미(美)'를 뽐냈다. 새로운 동료에게 "빡빡하게 굴지 맙시다"라며 대담한 발언을 하는가 하면,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윗사람에게 "어디든 꼭 있다는 진상이구만"이라며 끝내주는 적응력을 발휘했다.

이시언은 이러한 왈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이처럼 이시언은 왈이라는 캐릭터와 일심동체가 된 듯한 몰입도 있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어떤 고난에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왈로 극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간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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