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드라마 '터치'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0일과 11일 오후 방송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에서는 차정혁(주상욱 분), 한수연(김보라 분), 강도진(이태환 분), 백지윤(한다감 분), 오시은(변정수 분) 등 캐릭터들 간의 관계와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차정혁, 한수연, 강도진, 백지윤의 사각 구도와 차정혁과 오시은의 대립 구도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3, 4회 명장면을 모아봤다.
# 한수연의 짠내 나는 '차뷰티' 적응기
한수연은 지난 10년 동안 바랐던 아이돌의 꿈이 좌절되고, 이제 막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 하지만 차뷰티 출근 첫날부터 강도진의 피부를 뒤집어지게 해 차정혁의 분노를 샀으며, VIP룸 손님 여배우의 진상에 다시 한번 위기를 겪었다.
한수연의 도전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차정혁VS오시은, 최고 실력자들의 불꽃 대결사진=채널A '터치' 방송 캡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차정혁과 오시은(변정수 분)은 글로벌 특집 화보를 걸고 대결을 펼쳤다.
차정혁은 시작부터 오시은에게 모델을 빼앗기고, 다시 섭외한 강도진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는 등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한수연의 정성 어린 대처와 차정혁의 현란한 스킬로 결국 승리를 차지, 명불허전 실력을 인정받으며 앞으로 어떤 활약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차정혁·한수연·강도진·백지윤, 본격 사각 구도
지난 3회에서는 차정혁과 한수연이 함께 있는 집에 정혁의 옛 연인 백지윤이 찾아오면서 세 사람의 팽팽한 기류가 형성됐다. 또 강도진은 1년 만에 다시 만난 한수연에게 거침없이 애정표현을 하는 등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꼈다.
이렇듯 차정혁-한수연-강도진-백지윤의 사각 관계가 본격 시작되면서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메이크업’을 둘러싼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터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