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홍인이 '더 게임: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를 통해 열혈 기자로 변신한다.

15일 홍인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홍인이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에 사회부 기자 박한규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옥택연이 죽음을 보는 예언가 김태평으로, 이연희가 냉철한 강력반 형사 서준영으로 분한다.

홍인은 극 중 자부심 강한 베테랑 사회부 기자 박한규 역을 맡아 이연희와 얽히며 흥미진진한 전개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홍인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해 구단주 대행 권경민(오정세 분)과 권력 다툼을 벌이는 권경준 캐릭터로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마이컴퍼니 측은 "'스토브리그'에 이어 '더 게임'까지, 새해 시작과 함께 매주 수목금토 임팩트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접수할 홍인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더 게임'은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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