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윤지민, 감출 수 없는 야심 소유자…다음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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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윤지민, 감출 수 없는 야심 소유자…다음 행보는?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1.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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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 캡처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 캡처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윤지민이 '사랑의 불시착'에서 서늘한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사랑의 불시착' 10회에서 고상아(윤지민 분)는 윤세리(손예진 분)의 회사를 가로채려는 욕망을 드러내다 뜻밖의 상황에 봉착했다.

앞서 고상아는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전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은닉하려 했다. 남편인 윤세형(박형수 분)과 합심해 윤세리의 회사 세리스 초이스까지 인수하려는 그의 야심찬 계획은 극 전체에 긴장을 불어넣었다.

고상아는 세리스 초이스의 이사들을 모아놓고 퀸즈그룹에서 흡수 합병할 예정이라고 중대 발표를 해 위기감을 조성했다. 그는 대표이사 교체 안건에 대해 거수로 투표를 진행한 뒤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이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윤세리가 회의실에 나타나 고상아를 저지했고, 팽팽하게 맞선 두 사람의 대립은 숨 막히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코앞에서 먹잇감을 놓친 고상아의 번뜩이는 눈빛은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처럼 윤지민은 자신의 욕망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는 재벌가 며느리 고상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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